31일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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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가 오는 31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창작 레퍼토리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다양한 삶에 대한 선택, 또 다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가출 소녀 하리와 노처녀 가수 사랑, 계속해서 다투는 두 사람을 따뜻하게 받아주는 라라, 세 사람이 고된 현실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각자의 다름을 받아들이며 가족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이다.
가정 밖 청소년과 가출팸, 조건만남, 청소년 임신, 미혼 임신과 동성 연애 등 소재는 소극장 뮤지컬에서 다루기 무겁고 어둡지만 작품은 이런 이야기를 무조건 쉽고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는다.
공연은 내달 29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