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북은행, 신종 코로나 긴급 특별자금 1000억원 규모 지원 실시

전북은행, 신종 코로나 긴급 특별자금 1000억원 규모 지원 실시

기사승인 2020. 02. 05. 16: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원을 한도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업종은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 등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최대 1.0% 금리혜택을 지원해준다.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한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은행 전 영업접 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객장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은행 본점 로비에는 열감지기를 설치,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하여 방역관리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용택 행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및 장기화 우려로 지역에도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업체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 기업들을 위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지원 또는 유관기관 협조 요청을 통한 피해구제 및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