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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경북 구미 갑 ‘현역 물갈이’…찬성 81.9% vs 반대 8.1%

[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경북 구미 갑 ‘현역 물갈이’…찬성 81.9% vs 반대 8.1%

기사승인 2020. 02. 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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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갑 지역구 주민들은 ‘21대 총선을 계기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위해 현역 국회의원들을 물갈이 해야 한다’는 의견이 81.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지난달 15·16일 이틀간 4·15 총선 관련 구미갑 여론조사(95% 신뢰수준 ±4.3%p)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반면 현역 물갈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8.1%로 조사됐다. ‘잘 모름’ 9.9%였다.

21대 총선 의미에 대해 ‘지역발전’ 의견이 4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정심판’ 30.3%, ‘야당심판’ 15.5%, ‘인물교체’ 7.6%, ‘기타’ 2.8%, ‘잘모름’ 2.2% 순이였다.

이번 총선에서 적합한 국회의원으로는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이 23.6%로 선두였다. 2위는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12.6%, 김찬영 전 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이 11.5%순이였다.

구미 갑의 민주당 5명 후보는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철호 9.6%, 구민회 7.7%, 김봉재 7.2%, 김지식 7.0%, 유헌열 4.1%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은 한국당 49.1%, 민주당 24.0%, 새로운보수당 8.0%, 바른미래당 2.5%, 정의당 2.1%, 우리공화당 1.5%, 민주평화당 1.5% 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 7.7%, 기타정당 2.2%, 잘모름 1.4%였다.

이번 조사는 구미갑에 사는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517명(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9.9%), 무선가상번호(90.1%) 자동응답조사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7.5%(무선 8.8%, 유선 3.2%)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 번호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한 셀가중(2019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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