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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구직자에 면접용 정장 빌려드려요“

용인시 “청년구직자에 면접용 정장 빌려드려요“

기사승인 2020. 02.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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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옷장 서비스' 제공
경기 용인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희망옷장’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더 많은 청년들의 정장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대상을 만 18세~만 34세에서 만 18세~만 39세로 넓혔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용인시로 돼 있고 실제 면접을 보는 회사에서 면접사실 확인서류를 받으면 된다. 다만 모의면접자, 대학·대학원 면접자, 아카데미 양성과정 등은 정장을 빌릴 수 없다.

이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면접사실확인서와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업로드 한 뒤 코드를 받고 정장 대여업체인 (주)체인지레이디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대여 가능 품목은 정장, 넥타이, 구두, 벨트, 블라우스 등이며 대여 기간은 3박4일로 연간 최대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엔 업체와 별도 상담 후 택배로도 정장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담없이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받고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구직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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