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감정원,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 운영

한국감정원,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 운영

기사승인 2020. 03. 20. 17: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oname01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 역할. /제공=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이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를 설치했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는 이달 서울, 대구, 제주에 설치해 본격 운영 중이다.

센터는 제도 안내부터 각종 기술정보·공사비에 관한 사항까지 상담을 제공한다.

한국감정원 전문상담원은 지난 5년간 축적된 2800여건의 에너지고효율 건축물 사례를 바탕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요건과 인센티브를 상담신청인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고성능 창호·단열재 등 건축부문의 성능 강화에 따른 증가 비용과 신재생 관련 기술·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원격검침전자식계량기) 가격정보 등을 수집·분석해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의 ‘에너지 고효율등급 인증 건물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기술상담 업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은 민간부문의 제로에너지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200만원까지 추가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장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열회수환기장치 설치에 따른 비용의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건물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확산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