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는 27일 코로나19 대응 식사문화 개선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식사문화 개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식사문화 개선방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캠페인을 위해 각 부처의 행정력, 사업, 홍보수단을 총 동원하기로 했다.
특히 감염병 예방, 실천의 용이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개인 식기에 음식 덜어먹기’를 핵심과제로 선정해 온라인·모바일·방송·일간지 등 홍보에 나선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외식업체가 관련 생활방역 지침을 잘 지켜야 한다”면서 “여러 과제 중 음식 덜어먹기부터 생활 문화로 정착하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