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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신재생 사업 속도 빨라질 것”

“한화솔루션, 신재생 사업 속도 빨라질 것”

기사승인 2020. 10.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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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28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김동관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데 따라 신재생 에너지 발전과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1000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김동관 대표이사 체제로 출범하며 신재생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부문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그린뉴딜을 관통하는 기업의 신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케미칼부문에선 2022년 태양광 기반의 알칼라인 수전해 공법(기존 전해조 설비 이용)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첨단소재부문에선 탄소섬유를 이용한 수소저장탱크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태양광부문에선 다운스트림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태양광 발전과 수소 생산을 기반으로 분산형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등 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만큼 경쟁사 대비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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