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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0주년 윤복희, 뮤지컬 ‘하모니’로 돌아와

데뷔 70주년 윤복희, 뮤지컬 ‘하모니’로 돌아와

기사승인 2021. 02. 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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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윤복희./제공=하모니컴퍼니
데뷔 70주년을 맞는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윤복희가 뮤지컬 ‘하모니’로 관객 앞에 선다.

하모니컴퍼니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윤복희 데뷔 70주년 기념공연 ‘하모니’를 선보인다.

‘하모니’는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강대규 감독의 동명 영화(2010)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중형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 5명이 저마다의 아픈 사연을 가지고 함께 합창단을 꾸리며 가슴 찡한 이야기를 전한다.

뮤지컬은 2017년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막을 올렸고, 초연부터 작품에 함께해 온 윤복희는 극중에서 남편과 내연녀를 살해해 사형수가 된 음대교수 김문옥 역으로 출연한다.

교도소에서 복역 중 아들 ‘민우’를 낳아 기르게 되는 홍정혜 역에는 강효성이, 뽕짝과 트로트만 불러온 지화자 역에는 진도희가 출연한다. 성악을 전공했지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강유미 역은 김하연과 김예진이, 나꽃순 역에 김새하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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