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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시위대 평택에 모여 미군부대 진입 시도할 것”

전광훈 “시위대 평택에 모여 미군부대 진입 시도할 것”

기사승인 2023. 07.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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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진=이봉규TV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1일 "이제 북한이 최후의 행동을 하려고 준비했다. 시위대가 모여 미군부대 전체를 둘러싸고 미군철수를 외치며 부대를 진입하겠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날 유튜브 이봉규TV에 나와 "우리가 27일에 나서 평택으로 총동원해서 세계적인 이 사건을 막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때 미 국방장관을 지낸 캐스퍼 와인버거가 책을 쓴 게 있다"며 "벌써 오래전인 30년 전에 대한민국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어느날 봄날에 광화문 광장에서 태극기 부대와 촛불부대가 충돌한다는 내용"이라며 "결국 내란으로 대한민국이 망할 것이라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말을 보증한 사람이 한 달 전 조선일보 주최로 방한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이라며 "인터뷰하는데 지금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다음은 한국이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대한민국 이렇게 망한다는 것인데 폼페이오 장관은 직전 트럼프 행정부 때 인사 아닌가. 한국에 관한 정보의 일인자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미국의 언론이나 교수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하면 하나의 예측으로 넘길 수 있는데 폼페이오란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라며 "이 사람 입에서 나온 말들은 나중에 사실대로 이뤄졌다. 나중에 내가 서울가서 말하지 않았느냐라고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런 상황이 눈앞에 왔는데,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라고 비판했다.

그는 "오는 27일에 시위대가 미군부대 전체를 둘러싸서 미군철수 주장하고 부대 진입하겠다고 했다"며 "이런 내용을 직접 영상을 만들어서 선전하고 있다. 근데 국민들은 가만히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찰과 이들이 직접 부딪히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경찰과 그들 사이에 인간 벽을 만들어야 한다. 27일 평택으로 총동원해서 세계적인 이 사건을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 이 사건도 100% 북한 지시"라며 "여당 국민의힘 의원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 우리가 직접 나서 10만명 인간장벽을 이루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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