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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실 진교훈, 꽃목걸이 걸고 “강서구민 위대한 승리”

당선 확실 진교훈, 꽃목걸이 걸고 “강서구민 위대한 승리”

기사승인 2023. 10. 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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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75.13% 진행…사실상 당선 확정
김태우 후보보다 득표율 20%p 이상 앞서
진교훈 당선 확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11일 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송의주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새로운 강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저 진교훈을 선택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11일 자정께 개표가 75.13% 진행된 상황에서 진 후보는 10만7382표(58.92%)를 득표하면서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진 후보는 6만7586표(37.09%)를 득표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보다 21.83%포인트 앞섰다.

진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당선 꽃목걸이를 걸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전국 각지에서 저를 지원하기 위해 강서구를 찾아주셨던 민주당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진 후보는 "이번 선거가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그리고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오직 강서구민만을 바라보고 그간의 구정 공백을 메우기 위해 1분1초라도 아껴가며 강서의 구정을 정상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 구민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구민들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며 "강서의 미래와 강서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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