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SQ7 TFSI’ 출시…1억4800만원

아우디, 고성능 대형 SUV ‘SQ7 TFSI’ 출시…1억4800만원

기사승인 2024. 01. 03. 14: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고출력 507마력·제로백 4.5초
Audi SQ7 TDI
더 뉴 아우디 SQ7 TFSI./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7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7 TFSI'(이하 SQ7 TFSI)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Q7를 기반으로 개발된 SQ7 TFSI는 SUV의 실용성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4ℓ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07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4.5초가 걸린다.

이와 함께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시스템을 적용해 앞뒤 차축에 토크를 최적으로 분배해 전달한다. 또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주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주행 환경에 맞게 지상고가 조절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등이 적용돼 차체를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SQ7 TFSI는 앞뒤 범퍼, 그릴, 루프레일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고성능 S모델 특유의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이에 더해 와이퍼에서 워셔액이 분사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와 자연광을 실내로 유입할 수 있는 파노라믹 선루프,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있는 전동 사이드 미러가 장착됐다.

실내에는 카본 벡터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을 적용한 나파 가죽 패키지가 대쉬보드 상단과 도어 암레스트, 센터콘솔, 숄더에 채용됐다. 앞좌석 통풍, 마사지와 열선 기능을 넣은 칼모나 가죽 S스포츠 시트와 알루미늄 가속·브레이크 페달도 장착됐다. 3열 좌석으로 구성돼 최대 7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추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SQ7 TFSI에는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후방 차량의 접근을 감지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SQ7 TFSI의 판매 가격은 1억4800만원이다. 차량 구매 고객은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 적용되는 기본 보증 '아우디 워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