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시대와 초광역권 발전 계획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1. 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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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격청사 입구1
대구산격청사 /대구시
대구광역시가 정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청취와 '기회발전 특구'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2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지방시대와 초광역권 발전 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방시대 관련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1차 지방시대 종합 계획', '기회발전 특구',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와 초 광역권 발전계획' 발표에 이어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반영된 대구광역시의 지방시대 비전은 '신공항 중심의 미래 신산업 도시, 파워 풀 대구'로, 신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로 사람이 모이는 도시, 남부권의 중심 대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도시를 목표로 5대 전략별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도 정부 계획을 토대로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계획' (2023~2027년)과 '초광역권 발전 계획' (2023~2027년)을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연차별 실행계획인 '2024년도 지방시대 시행계획'과 '초 광역권 발전 시행계획' 발표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하는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에는 글로벌 경제 물류 공항 건설, 군 공항 후 적지 개발(New k-2, 두바이식 거점 개발) 등 미래 50년 핵심인프라 구축과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대구광역시 중점 추진과제(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가 담겨 있다.

또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초광역권 발전계획'이 포함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초 광역산업 육성, 인재 양성, 문화관광 부문 초 광역협력사업 등 20개 핵심과제를 담은 '2024년 초 광역권 시행계획'도 발표된다.

홍준표 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고 지역 주도의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며 "대구시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에 대응하는 핵심 특구를 유치해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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