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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찾은 유인촌 장관, “지속적 투자로 세계적 경쟁력 갖춰야”

인스파이어 찾은 유인촌 장관, “지속적 투자로 세계적 경쟁력 갖춰야”

기사승인 2024. 03. 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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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 행사...관광객 유치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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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인스파이어 리조트 현장을 방문해 지속적 투자와 관광객 유치 노력을 당부했다.

유 장관은 개장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인스파이어' 개장이 국내 카지노영업장 한 곳 추가라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관광의 수준을 더욱 높이는 뜻깊은 첫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스파이어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월 '인스파이어'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최종 허가한 바 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신규 허가이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의 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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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개장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인스파이어'는 카지노 외에도 지난해 11월 30일 소프트오프닝을 통해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공연장을 비롯해 5성급의 호텔객실 1275개, 국제규격의 국제회의시설, 대형 실내 워터파크,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환상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창의적인 다이닝 옵션을 자랑하는 직영 레스토랑 등을 공개했다. 2046년 완공 예정인 4단계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될 전망이다.

유 장관은 기념행사에 앞서 '인스파이어'의 아레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카지노 영업장 등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인스파이어'가 대한민국 문화를 아시아와 세계로 확산하는 또 하나의 발신지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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