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 북미 지속 성장을 위해 중대형 트랙터(60마력 이상)·GME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농업·농기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동 커스터머비즈(C/Biz) 부문장인 박준식 부사장을 북미 법인장으로, 대동 사업혁신부문 부문장인 윤치환 전무를 북미법인 경영총괄로 임명했다.
박준식 부사장은 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ritish Telecom) 동아시아총괄 이사, KT G&E부문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거쳐21년 대동에 합류해 2022년 국내외 영업을 총괄하는 C/Biz 부문장을 맡아 유럽 등 새로운 시장 공략해 해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윤치환 전무는 현대모비스 아중동 법인장, 현대캐피탈 해외사업관리실장, 유럽법인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사업과 경영 혁신 전문가로 지난해 말 대동에 합류했다.
박준식 대동 북미 법인장은 "북미의 두번째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기존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전략과 미래 사업 가속화 전략, 이 두가지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북미 성장성을 높여 시장 내 확고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