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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4~6시간 전 카페인·니코틴·술 피해야 꿀잠 자요”

“취침 4~6시간 전 카페인·니코틴·술 피해야 꿀잠 자요”

기사승인 2024. 03.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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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세계 수면의 날' 맞아 현대인의 수면 관리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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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로고.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14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현대인의 수면 관리법을 소개했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현대인의 수면권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수면의 중요성 인지 △불면 세대별 수면장애 요인 점검 △현대인 수면 관리법 실천 등 3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잠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수면 부족은 주의력과 학습능력을 떨어뜨려 업무 능력을 저하시킨다. 불면 환자가 증가하는 세대별 수면장애 요인을 짚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수면 부족은 성장 발달과 학습에 악영향을 줘 청소년 권장 수면시간인 8~10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또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간에 충분히 자는 습관이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수면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인 수면위생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불면을 완화할 수 있다. 먼저 잠 드는 시간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취침 4~6시간 전에는 카페인, 니코틴, 술을 피한다. 명상, 독서 등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완 요법 역시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인의 일상에서 수면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를 관리해야 한다.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중단하는 것을 권한다. 도심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은 야간에도 빛과 소음에 쉽게 노출되는데 이는 수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때 안대, 귀마개나 두꺼운 암막 커튼 등을 활용해 차단한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은 누구나 평등하게 누려야 할 인간의 기본 권리이나 수면장애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수면은 개개인을 비롯해 사회 전체에 중요하기에 각자의 수면 관리 노력과 잠을 권하는 사회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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