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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올 1·2월 매출 전년비 155억 ↑

바디프랜드, 올 1·2월 매출 전년비 155억 ↑

기사승인 2024. 03.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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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19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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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본사 전경.
바디프랜드는 18일 올해 1·2월 실적이 매출 72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잠정 집계(개별 기준)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5억원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억원 늘었다.

특히 1·2월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1분기 전체의 영업이익을 상회했다.

바디프랜드는 실적 개선의 요인을 시장에서 호응을 이끌어낸 헬스케어로봇 제품군과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서 찾았다. 최근 5년 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R&D(연구개발)를 강화해 왔고 이를 통해 2023년 한 해에만 헬스케어로봇 신제품을 4종이나 선보이면서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시켰다. 또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마사지소파, 마사지베드 등 다양한 라인업까지 진용을 갖추며 고객층의 폭이 더 넓어진 것 역시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재작년 첫 선을 보인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은 지난해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올 1~2월 바디프랜드 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비중 역시 전체 매출의 57% 가량을 차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견조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추가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도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어 1~2월의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올 1분기는 물론 올해에는 전년대비 의미 있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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