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지방중기청, 중기 중대재해 예방 지원

서울지방중기청, 중기 중대재해 예방 지원

기사승인 2024. 03. 18. 15: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온수산업단지서 '중처법 관련 간담회' 개최
1
서울지방중기청은 18일 서울 구로동에 있는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처법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서울 구로동에 있는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처법 시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일대에 소재한 기계·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처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처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처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서울지방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처법·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또한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 접점이 있는 서울지방중기청에 중처법·산업안전대진단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가진다.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근로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업안전을 강조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와 서울지역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업종 중심으로 서울고용노동청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