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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인요한 “이재명·조국, 권력으로 범법행위 덮으려 해”

국민의미래 인요한 “이재명·조국, 권력으로 범법행위 덮으려 해”

기사승인 2024. 03.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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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조국, 부적절한 태도 유지"
"첫 공식 방문지는 백령도…희생자 잊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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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으로서 첫 공식 메시지로 "이재명·조국 대표는 권력으로 재판을 뒤집는 행위를 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조국 대표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말과 행동을 해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권력으로 범법행위를 덮으려는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하고 있다)"라며 "심지어 권력으로 재판을 뒤집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연 이분들이 행동하는 양심을 하고 있는지 심히 걱정스럽다"며 "두 분 본인도 그렇고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말하기도 힘들고 얼굴이 따가워지고 부끄러운 일들이 많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매우 부적절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잘못한 것을 시인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은 또 당정 갈등에 대해 "다툼과 다양성은 건전하고 건강하며 귀한 모습"이라며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말한 것을 지지하고 찬성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4·10 총선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는 이념과 사상이 많이 대립돼있다"며 "이념과 사상에 대해서는 전쟁을 치러서라도 지켜야할 부분이 있다. 그래서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맞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등과 함께 백령도를 찾는다.

인 위원장은 선대위 공식 첫 행보와 관련해 "우리를 위해 생명을 바친 귀한 분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고 그 분들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그 귀한 것을 전달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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