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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 마친 이문세, ‘2024 씨어터 이문세’ 서울 공연 성료

안식년 마친 이문세, ‘2024 씨어터 이문세’ 서울 공연 성료

기사승인 2024. 04. 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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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통합 9000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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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2024 씨어터 이문세'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케이문에프엔디
안식년을 마친 가수 이문세가 '씨어터 이문세'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이문세는 지난 3일과 5일, 6일 총 3일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씨어터 이문세' 서울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9000석(3일 통합)이 모두 매진되며 이문세의 인기를 입증했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진행하는 이문세의 시즌제 브랜드 공연이다. 새로운 버전의 시즌4는 국내 최고의 공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서경대학교 뮤지컬과 이종석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미경 기술 감독, '콘진원장상'의 이정기 조명 디자이너, 콘서트 음향 전문가 김도길 음향디자이너, 연극뮤지컬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은석 무대디자이너 등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냈다.

이문세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광화문 연가' 등의 히트곡과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명곡들의 무대를 선사했다. 베테랑답게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며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고 록 스타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기타 연주를 선사했다. 여기에 재치 넘치는 입담도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을 제작한 케이문에프엔디 조설화 이사는 "'씨어터 이문세' 시즌4는 콘서트와 뮤지컬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이 모여 레전드 가수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빛낼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뮤지컬의 공간감과 콘서트의 세련됨을 전부 느낄 수 있는 '극장형 공연의 정수'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024 씨어터 이문세'는 전주를 시작으로 울산, 서울을 거쳐 광주, 부산, 안산, 대전, 경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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