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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석채 회장 “주파수 경매가 끝이 아니다”

KT 이석채 회장 “주파수 경매가 끝이 아니다”

기사승인 2011. 08.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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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콘텐츠 사업에 투자할 것"
김수경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국내 최초로 시행된 주파수 경매에서 29일 KT가 1.8GHz 입찰을 포기하고 800MHz대역을 최저경쟁가격에 확보한 것과 관련해 “주파수 경매가 끝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빌딩 기자실에서 “오늘 오전 KT 임원들과 회의에서 1.8GHz 추가 입찰을 멈추고 거기에 투입될 자본을 다른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통신사업을 비롯해 전체 경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CCC(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및 스마트워킹, 콘텐츠 사업 등에 계속해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KT는 9월 안에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1.8GHz 대역에서 4G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후 800GHz , 900GHz 대역을 엮어서 4G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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