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 협력 네트워크 구축할 것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6일까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과 공동으로 제11회 인터폴사이버수사교관 양성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태평양지부 및 기타 19개국에서 43명이 참가해 인터넷 추적, 이메일수사, 디지털증거수집 등 수사 실무 내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제사이버범죄 공조수사 참여, 개도국 사이버수사 역량개발 지원사업 등 국제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제사이버 협력 네트워크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폴 아시아·태평양지부에서는 매년 각국 사이버수사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국 수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