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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기능인력 양성‘ 맞춤형 무료 교육’

부산시, ‘건설기능인력 양성‘ 맞춤형 무료 교육’

기사승인 2014. 01.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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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실내건축·건축설비설계시공·특수용접 과정 180명 모집
부산시건설기술교육원 전경 /사진=부산시청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일선 건설현장의 기능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현장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내건축, 건축시공, 건축설비설계·시공, 특수용접 등 총 4개 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과정 당 45명씩 총 180명을 선발하며, 하반기도 별도 18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실내건축은 △실내건축 일반·설비·법규 △바닥·벽체·천장·방수공사 등이다. 건축시공은 △건축시공 일반·법규·안전관리 △도면해독 및 시공도 작성 등을 교육한다.
 
건축설비설계·시공은 △건축배관·위생배관 설비시공 △난방설비시공 등을, 특수용접은 △CO2, TIG, MIG 용접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은 다음달 28일까지며, 방문 및 팩스(051-330-8100), 우편(부산시 북구 만덕대로 155번길 99-1) 또는 홈페이지(busancte.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국비(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생활비(월 30만원 정도) 지급,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취업알선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현장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관련 협회, 부산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부산시가 지난 2010년부터 국고보조금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6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준공됐다. 2015년까지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운영을 담당한다.

 문의 : 건설기술교육원(051-33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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