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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산 공공비축미 34만톤 매입

농식품부, 올해산 공공비축미 34만톤 매입

기사승인 2017. 09. 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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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 34만톤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1만톤 등 35만톤을 농가로부터 이달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공공비축미 중 농가 편의를 위해 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형태로 지난해 매입량(8만2000톤)보다 8000톤 많은 9만톤을 매입한다. 수확후 건조?포장 포대 단위는26만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매입하는 35만톤에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비축하는 쌀 1만톤이 포함된다.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운영을 위해 매입하는 해외 공여용 쌀은 공공비축용과 함께 매입되며, 공공비축 매입 쌀 중 2등급 벼 1만톤을 별도 분리·보관하는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중 확정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단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및 쌀값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정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농식품부는 시장격리 등 수확기 쌀값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석 이전에 확정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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