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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랙핑크 “투애니원과의 비교 못 피해…‘마지막처럼’은 또 다른 매력”

[인터뷰] 블랙핑크 “투애니원과의 비교 못 피해…‘마지막처럼’은 또 다른 매력”

기사승인 2017. 06.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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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투애니원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고백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블랙핑크 팝업스토어 전시장에서는 블랙핑크의 첫 싱글앨범 'SQUARE THREE' 발매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지수는 "YG의 보석함이라는 표현이 블랙핑크에게 있었는데 재밌고 신기했다. 아무래도 저희는 계속 준비를 하느라 몰랐지만 기다리시는 분들이 오래 걸렸다고 생각해 그런 표현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지수는 "이번에는 더욱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이다. 또한 공백기 동안에도 예능프로그램이나 저는 SBS '인기가요' MC를 하면서 팬들과도 소통도 계속 했다. 이번 활동을 더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YG의 대표 걸그룹이었던 투애니원과의 비교에 대해 제니는 "사실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또 대중분들에게 블랙핑크와 투애니원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는 게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무래도 같은 회사에서 같은 음악을 추구하고 거기다 인원 수까지 같아서 그런 부분에 집중해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그래서 '앞으로 더 보여드릴게요'라는 말밖엔 할 수가 없다. 이번 신곡 '마지막처럼'으로 소녀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처럼 앞으로 차근차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의 이번 신곡 '마지막처럼'은 'SQUARE THREE'를 선보이기 전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한 곡이다. 뭄바톤, 레게,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하게 섞인 댄스곡으로 그간 블랙핑크의 곡 중 가장 빠르다. 이번이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열심히 사랑해 달라는 로맨틱하면서도 대담한 가사가 담겼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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