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가수 구환<사진>이 올해 뮤지컬, UCC, 방송, 영화음악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구환은 2015년 1집 ‘Again Spring’을 발매하며 음원과 콘서트 활동에 집중해왔다.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 캐롤인 ‘O Holy Night’ ‘Silent Night’ 두 곡을 포스트-모던풍으로 재해석해 발매해 호평을 얻은 것을 계기로 그는 더 많은 대중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구환은 지난 2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도봉구에서 주최한 ‘도봉 100인 음악회’에서 뮤지컬 ‘창동의 세 마리 사자’에서 위당 정인보 역으로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구환은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하고 넓게 뮤지컬, UCC, 영화음악 등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