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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20일부터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 20일부터

기사승인 2019. 09. 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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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전목단./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 그림인 동궐도(東闕圖)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오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궐도에는 창덕궁과 창경궁 옛 건물, 나무 3000여 그루, 과학 문화재가 묘사됐다. 창경궁은 본래 2000여 칸이 넘는 건물이 존재했으나 일제강점기에 훼손되면서 450여 칸이 현존한다.

참가자는 해설사와 함께 지금은 사라진 관원 업무 공간인 궐내각사 지역과 주요 전각을 돌며 동궐도에 나타난 옛 모습과 현재 광경을 비교한다. 특별관람 시작 시각은 오후 2시 30분이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정원은 30명이고 별도 참가비는 없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재현한다. 세계민족무용연구소는 전통춤과 의상을 고증해 춘앵전, 춘대옥촉, 박접무, 무산향, 가인전목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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