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환경영향평가 방안 결정된 것 없어”

국방부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의 환경영향평가 방안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5일 입장자료에서 “사드 체계 배치 관련 절차적 정당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 부처와 적절한 환경영향평가 방안들을 협의하고 있다”며 “현재 어떤 방안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는 29~30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본격적으로 사드 기지에 대한 새로운 환경영향평가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