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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합참의장에 학군 출신 박한기 육군 2작전사령관 내정…‘非육사’ 출신

신임 합참의장에 학군 출신 박한기 육군 2작전사령관 내정…‘非육사’ 출신

기사승인 2018. 09. 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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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육군 대장 내정<YONHAP NO-2900>
정부는 17일 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학군 21기)을 내정했다./연합
정부는 17일 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학군 21기)을 내정했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면 1998년에 임명된 김진호 합참의장에 이어 20년 만에 학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박 대장은 육군 제2작전사령관과 8군단장, 제2작전사령부 참모장, 53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분야 전문가다.

국방부는 “탁월한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뛰어나고 개혁성, 전문성, 리더십 역량을 두루 갖춰 군심을 결집하고 국방개혁을 선도할 합참의장 적임자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장의 합참의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육군 제2작전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을 포함한 대장급 인사는 10월 정기인사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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