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정책 제언을 내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범부처 협의회를 운영해 관계부처, 유관기관들과 함께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기업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전담지원센터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화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무역기술장벽이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수출기업을 비롯한 민·관이 힘을 모아 TBT 대응역량 강화에 매진할 시기”라며 “앞으로 우리기업이 외국 기술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업계, 협·단체, 시험인증·무역통상 전문기관들도 정부의 무역기술장벽(TBT) 해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