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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018 기술규제 대응 심포지엄 개최

국표원, 2018 기술규제 대응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8. 12. 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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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2018 해외기술규제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개최한 심포지엄에서는 외국 기술규제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해소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TBT 정책대응 논문경연 대회에 대한 수상자 시상, 해외기술규제 대응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국표원은 해외 무역기술장벽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업계, 전문기관 및 단체 등의 유공자를 표창했다.

김윤철 부덕실업 대표, 김영희 LG전자 책임, 박순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센터장, 최윤영 농림축산식품부 주무관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박상욱 금호타이어 과장, 홍진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주임등 2명은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받았다.

국표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정책 제언을 내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범부처 협의회를 운영해 관계부처, 유관기관들과 함께 해외 기술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기업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전담지원센터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화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무역기술장벽이 급증하는 현 상황에서 수출기업을 비롯한 민·관이 힘을 모아 TBT 대응역량 강화에 매진할 시기”라며 “앞으로 우리기업이 외국 기술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업계, 협·단체, 시험인증·무역통상 전문기관들도 정부의 무역기술장벽(TBT) 해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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