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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빈집털이범’ 구속…얼굴 가려 경찰 추적 피해

30대 ‘빈집털이범’ 구속…얼굴 가려 경찰 추적 피해

기사승인 2017. 06.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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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songuijoo@
빈집만을 노린 3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비어있는 식당과 가정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모씨(30)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서울 성북구 한 주택의 방충망을 훼손한 뒤 들어가 현금 4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4회에 걸쳐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고씨는 얼굴을 마스크나 옷으로 가리는 등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 인근에서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계속된다는 점을 파악,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고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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