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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여성·보육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서울시 마포구 여성·보육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기사승인 2017. 11.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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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영향평가분석·여성일자리·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박홍섭 마포구청장 수정
박홍섭 마포구청장.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의 여성·보육정책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가 추진한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2개 분야에 5개 항목 11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실질적 성평등 구현’의 경우 마포중앙도서관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마련한 수유실·유아자료실 등 여성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했다.

또 어린이집교사를 비롯해 직업상담사, 치위생사, 마을건강센터 방문간호사 등 여성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분야에 있어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자치구의 의지, 우리동네 보육반장에 대한 자치구의 관심 등이 반영됐다.

구는 올해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설명회(5회)와 개별면담(16회) 등을 적극 실시해 11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률,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박홍섭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여성 및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여성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마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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