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형물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엠블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뫼비우스 형태의 숫자 100은 한국체육의 무한한 발전을, 두 줄의 형태는 경기장 트랙을 상징하면서 주최자와 참여자의 행복한 동행을 형상화하고 있다.
또 서울의 영문 이니셜 ‘S’를 상징하는 성화는 서울의 전통과 역사·문화·환경이 함께하는 체전이 되고 화합과 참여 속에 성공적인 체전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체전 민 전국 장애인체전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린다. 시는 두 대회 홍보대사로 전(前) 마라톤 선수 이봉주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를 선정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은 원일 前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이 맡는다.
시는 21명의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SNS 홍보단 ‘프로응원러’ 위촉식도 진행한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전국체전이 젊은 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