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추신수, 1안타·1타점

추신수, 1안타·1타점

기사승인 2017. 05. 25. 15: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이날 상대 보스턴의 왼손 선발 크리스 세일을 맞아 앞선 세 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 초 원아웃 2루에서 세일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밀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9경기 연속 두자릿수 탈삼진이라는 신기록에 도전했던 세일은 추신수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가 신기록 달성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세일은 7⅓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보스턴은 텍사스를 9대4로 이겼다.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 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는 이날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벌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단타와 2루타로 만든 멀티히트에 3출루로 활약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46(69타수 17안타)으로 올랐다. 지난 20일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시즌 2호 3루타를 작렬했다. 황재균은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를 상대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3타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시즌 타율을 0.276에서 0.280(161타수 45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