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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레바논·브라질戰 나설 23인 확정 ‘주세종 합류’

벤투호, 레바논·브라질戰 나설 23인 확정 ‘주세종 합류’

기사승인 2019. 11. 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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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벤투 감독<YONHAP NO-2037>
파울루 벤투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
11월 A매치 2경기를 펼칠 벤투호에 주세종(FC서울)이 재합류했다.

파울루 벤투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4일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19일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우리나라는 카타르 월드컵 2차 에선에서 현재 2승 1패로 H조 5개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스리랑카와의 홈 경기 승리를 거뒀고, 북한 평양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대표팀엔 10월 스리랑카,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2연전 때 소집된 선수 중 백승호(다름슈타트), 이재익(알라이얀), 이동경(울산)이 빠졌다. 대신 주세종(FC서울)이 발탁됐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 공격수에 황의조(보르도), 김신욱(상하이 선화), 수비진의 주축인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영권(감바 오사카), 이용(전북)과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인범(밴쿠버) 등이 벤투 감독의 변함 없는 신임을 받았다. 지난달 스리랑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A매치 첫 공격포인트(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발렌시아)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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