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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서 키우던 화식조에 공격당해 70대 사망…‘단검 같은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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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서 키우던 화식조에 공격당해 70대 사망…‘단검 같은 발톱’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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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식조
美 플로리다서 화식조 공격받은 남성이 사망했다.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미국 플로리다에서 70대 남성이 '화식조'에게 공격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플로리다주 소방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엘라추아에 사는 남성이 자신이 키우던 화식조에게 공격을 받아 숨졌다.

관계자는 "먹이를 주려던 남성이 새 서식지에서 넘어진 틈을 타 화식조가 공격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피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식조는 키 1.8m에 체중이 60㎏ 정도 나가는 거대 주조류에 속한다. 

타조, 에뮤 등과 비슷하게 날지는 못하지만 최고 시속 50㎞의 속력까지 뛸 수 있으며 약 2m를 뛰어오를 수 있는 점프력을 가지고 있다.

화식조는 길이 10㎝의 단검 모양 발톱을 지니고 있으며, 강력한 다리 힘으로 발을 휘두르면 맹수에게도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화식조는 타조와 달리 성질이 포악해 농장 사육에는 부적합한 조류이며 미국에서는 특수 제작된 우리 등 엄격한 조건을 갖춘 시설에서만 사육을 허용하고 있다.

한편 화식조는 목 부분에 붉은 살덩이가 붙어있어 마치 불을 먹은 것 같다는 의미로 이름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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