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우체국, 새 우편번호 홍보활동 전개

대전둔산우체국지원들이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전둔산우체국

충청지방우정청 산하 대전둔산우체국(국장 심규화)은 25일 대전 시청역 네거리에서 새우편번호 시행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대전둔산우체국 전 직원은 시민에게 새 우편번호 홍보물을 나눠주며, 새우편번호 체계와 검색방법 등을 안내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 시행 정착에 맞춰 우편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국가기초구역체계로 개편돼 전면 시행된다.

새 우편번호 체계는 현행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돼 앞의 3자리는 시·군·구 단위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이뤄졌다.

새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및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심규화 대전둔산우체국장은 “새 우편번호가 시행되면 지금보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 배달이 이뤄질 것”이라며 “새 우편번호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