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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염성 한국기업 대상으로 ‘환경·노동분야 기업대응 세미나’ 개최

주중한국대사관, 염성 한국기업 대상으로 ‘환경·노동분야 기업대응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7. 09. 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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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세미나
26일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시에서 ‘환경·노동분야 기업대응 세미나’가 개최됐다. / 사진 = 이지훈 특파원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주중한국대사관)은 26일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시 르호봇 염성비즈니스센터에서 염성 지역 한국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환경·노동분야 기업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중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의 환경 및 노무감찰 강화와 관련해 재중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감찰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복영 주중한국대사관 환경관을 비롯해 손필훈 고용노동관, 민회준 주상하이총영사관 국세영사, 염성 한국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의 환경 분야 규제강화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정 환경관은 최근 엄격해지고 있는 중국 환경법과 강력한 환경단속, 현안사안 등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주중한국대사관의 가장 큰 존재 이유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이라며 “최근 중국에서 환경 분야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법규 등 대응방안에 대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사로 나선 손 노동관은 중국 노동시장의 정책 흐름과 법과 원칙에 따른 인사 노무 관리, 경영의 어려움이 커질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인사노무 지식 등 ‘경영애로시기 인사노무관리의 주요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주중한국대사관은 재중 한국기업들의 환경·노동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우리 기업들이 많이 위치해 있는 베이징, 텐진, 창저우, 칭다오, 웨이하이, 옌청, 난징 등을 직접 방문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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