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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내년 여름에도 예쁘게 입자”... 여름옷 관리법 꿀팁

[리스티클] “내년 여름에도 예쁘게 입자”... 여름옷 관리법 꿀팁

기사승인 2018. 09.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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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내년 여름에도 예쁘게 입자"... 여름옷 관리법 꿀팁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여름옷을 정리하고 긴팔 옷을 꺼내는 이들이 있다. 땀으로 얼룩진 옷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옷이 손상돼 다시는 입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옷장에 넣기 전 내년에도 새 옷처럼 산뜻하게 꺼내 입을 수 있도록 여름옷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린넨
린넨소재의 옷은 30℃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옷을 담가둔 후 손세탁으로 깨끗하게 헹궈준다. 옷을 너무 거칠게 비비면 표면의 마찰로 인해 옷감이 상할 수 있으므로 조물조물 가볍게 빨아준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데님
여름용 청바지를 세탁할 때에는 변형 혹은 변색 예방 차원으로 지퍼와 단추를 채우고 뒤집어서 세탁한다. 온수보다는 냉수를 사용하고 소금물을 10:1로 희석해서 세탁하면 물 빠짐을 줄일 수 있다. 세탁 후에는 해가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거꾸로 매달아서 건조하면 모양의 뒤틀림을 막아준다. 

△쉬폰
쉬폰 소재는 땀이나 기타 오염물질로 쉽게 변색되므로 외출 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손세탁보다는 드라이클리닝이 좋지만 매번 맡길 수 없으니 물에 중성세제를 푼 다음 가볍게 주무르거나 옷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방법으로 때를 빼주는 것이 좋다. 목과 소매라인의 변색이 심하다면 일반 샴푸나 면도크림을 고르게 펴 바른 뒤 3~5분 후에 물로 헹구면 말끔하게 사라진다.

세탁 후에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고 탈수 역시 강하게 비틀거나 비비지 말고 살살 주물러 물기만 빼줘야 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흰옷

흰옷이 누렇게 변색됐을 때엔 표백 효과가 있는 세제와 과산화수소를 미지근한 물에 푼 다음 30분 이상 담갔다가 세탁하면 된다. 또한 레몬즙 반개와 세제 반을 섞어 세탁하면 레몬의 산성이 산화 효과를 일으켜 미백효과는 물론 여름철 빨래 속 꿉꿉한 냄새도 잡는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수영복
수영복(비치웨어, 래시가드, 비키니)은 바닷물의 염분으로 인해 탈색이나 고무가 쉽게 삭을 수 있으므로 바로 세탁해야 한다. 우선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조물조물 세탁한 뒤 깨끗한 찬물로 헹궈준다. 세탁 후 물기는 수건을 이용해 전체를 두들겨 물기를 제거한 다음 그늘진 곳에서 건조한다.

△레인부츠
레인부츠 겉면의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닦은 다음 드라이기 냉풍으로 부츠 안쪽을 건조한다. 이후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부츠 안을 신문지로 가득 채운 뒤 주머니 혹은 비닐을 씌어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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