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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당대표 결심해본 적 없어…당 어떻게 되느냐만 고민"

    5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25일 당대표 출마설에 대해 "당대표를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며 "당이 앞으로 어떻게 돼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정말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책임 있는 중진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당원으로서도 이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런 과정에서 꼭 당대표를 결심해본 적도 없고..

  • 유상범 "민주당, 양자회담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 안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회담과 관련해 "민주당에서 양자회담을 정치적 목적을 위한 회담으로 활용을 한다면 여야 협치를 통한 정기적인 양자회담까지 갈 수가 없는 부분이 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만일 이 양자회담이 된다면 처음 회담이고 앞으로 여야 협치를 계속 가져가기 위해서는 일단 지금 현재 저희가 가장 현안이 되는 게..

  • 국회의장 중립관례 무너지나… “기계적 중립 없다”는 후보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직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들 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내 경선이 사실상 국회의장 선거나 다름없는 상황 속에서, 후보들은 당을 장악한 친명(친이재명)계에 어필하기 위한 목소리를 내기 바쁘다. 주요 후보들이 모두 국회의장의 중립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가 되풀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민주당 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는 4·10 총선..

  • 與 3040 후보 모임 '첫목회' 5월 2일 첫 공개 회동

    4·10 총선에서 수도권과 호남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3040세대 후보들의 모임인 '첫목회'가 다음 달 2일 첫 모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첫목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재영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24일 언론 등을 통해 첫 모임에서 정치개혁 방향 등을 논의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직후 3040 낙선자 중심으로 결성된 첫목회의 첫 간사로 선임됐다"며 멤버들을 소개했다. 그는 "첫목회는 앞으..

  • 尹 겨냥 의제 제안…첫 회담 시작 전부터 먹구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 테이블에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등 사실상 윤 대통령을 겨냥한 주제들을 올리겠다고 압박하면서 만남 전부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측의 기싸움으로 회담 협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첫 회동이 단순한 만남이나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임무본부장 NASA 출신 존 리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1급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본부장,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각각 기용했다.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우주항공청 고위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성 실장은 윤 청장에 대해 "1996년부터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로..

  • 민주당 '의제' 놓고 강경입장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 테이블에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등 사실상 윤 대통령을 겨냥한 주제들을 올리겠다고 압박하면서 만남 전부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측의 기싸움으로 회담 협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단순한 만남이나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지난..

  • 고동진 "1호 법안은 반도체지원특별법…산업의 쌀 아닌 국가무기"

    국민의힘 고동진 당선인(서울 강남병)은 24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반도체 지원 특별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서 40년간 근무한 고 당선인은 이날 국회 인근에서 아시아투데이 등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반도체 생산은 인력, 수력, 전력이 핵심인데 전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별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입법을 예고한 정유회사의 '횡재세', 중견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속세' 문제에 대..

  • 방통위, 대구MBC 등 지상파 소유제한 위반 기업들에 시정명령

    방송통신위원회가 24일 지상파방송 사업자 소유 제한 규정 등을 위반한 기업들에 대해 잇따라 시정명령을 내렸다. 방통위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대구문화방송(MBC)의 지분을 30% 이상 보유한 마금, 울산방송의 지분을 30% 소유한 삼라, YTN DMB 주식을 17.26% 소유한 경남기업에 대해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마금과 삼라는 4번째, 경남기업은 3번째 시정명령이다. 마금의 경우 지상파의 지분을 30% 이상 보유하는 것은..

  • 외교장관, 랴오닝성 당서기 오찬…공급망 통한 '탈중국화' 없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 한중경제무역 교류 행사 참석차 방한한 중국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와 오찬을 가지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특정 공급망을 통한 '탈중국화'를 추진할 의도가 없다고 공언하는 등 양국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자리에서 "하오 서기관의 방한은 중국 지방정부 당서기로서 코로나19 이후 최초라는 점을 상기한다"며 "지방교류 활성화는 양국 중앙정부 간 관계 발전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

  • 개혁신당, 전당대회 기탁금 3000만원으로 하향… 출마 문턱 낮춘다

    개혁신당이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선출하기 위한 초대 전당대회 출마 기탁금을 기존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개혁신당 초대 전당대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전당대회 규정을 의결했다. 먼저 출마 기탁금은 많은 후보자가 도전할 수 있도록 출마 문턱을 낮추는 차원에서 300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개혁신당은 이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의 규모를 줄여 콤팩트하고 실속있는 행사를 치르기로 했..

  • '재정 악화' 니카라과…10년 만에 주한대사관 폐쇄

    니카라과 정부가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한 재정난 여파로 한국 대사관을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니카라과 정부는 최근 재정 악화로 외교부에 철수 사실을 알렸다. 니카라과는 정부는 독일 대사관, 미국 영사관(텍사스·캘리포니아·뉴올리언스·루이지애나), 멕시코(타파출라)·영국·과테말라 영사관 등 다수 서방 국에도 철수 사실을 알렸고, 공관을 폐쇄했다. 2007년 이후 17년째 집권중인 다니엘 오르테가 정권이 2018년 대규모..

  • 與, 차기 원내대표 내달 3일 선출…이철규 등판 거론

    국민의힘이 다음 달 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당의 입법활동을 이끄는 동시에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차기 여당 원내대표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 의원)는 24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 한-캐나다 차관 회의…내년 APEC·G7 성과 도출 논의

    한국·캐나다 양국 외교차관이 24일 서울에서 회동하며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롭 스튜어트 캐나다 외교부 통상차관을 만나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캐나다의 G7(주요 7개국) 의장국을 맡는 내년 각 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성과 도출에 공감했다. 강 차관은 자리에서 핵심광물과 전기차·배터리 등 첨단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긴밀한..

  • 尹, 국힘 의원들과 점심…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낙천·낙선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만나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이 같이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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