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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캐나다 차관 회의…내년 APEC·G7 성과 도출 논의

    한국·캐나다 양국 외교차관이 24일 서울에서 회동하며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롭 스튜어트 캐나다 외교부 통상차관을 만나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캐나다의 G7(주요 7개국) 의장국을 맡는 내년 각 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성과 도출에 공감했다. 강 차관은 자리에서 핵심광물과 전기차·배터리 등 첨단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긴밀한..

  • 尹, 국힘 의원들과 점심… "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낙천·낙선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만나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이 같이 격려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 [단독] 尹·李 회동 2차 실무 협의 25일 진행…회담 사실상 다음주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이 사전 조율 단계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하며 회동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의제 조율을 놓고 양측이 신경전을 이어가고 일정 조율이 늦어지면서 회담은 사실상 다음주 개최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추가 실무 논의 일정 등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빨라야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

  • “입틀막 거부” 野, 尹 정부 ‘언론장악’ 저지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과 언론계가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를 비판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자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24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는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한국기자협회 언론자유특별위원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한국방송촬영인협회·한국영상기자협회·한국PD연합회 등 언론계와 민주당·개혁신당·녹색정의당·사회민주당·새진보연합·열린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야 8당이 참여하는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

  • 노태우 정부 노재봉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88세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노재봉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88세. 24일 노 전 총리 지인 등에 따르면 노 전 총리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서울성모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년 전부터 혈액암을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다 1991년 1월 22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그러나 명지대 학생 강경대씨가 시위 진압 중 무차별 폭행으로 목숨을 잃으면서 4개월 만인 같은 해 5..

  • 한미 우주통합팀 KFT서 첫 가동…우주영역 작전수행능력 향상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 우주작전대대와 주한 미우주군(USSFK)이 함께한 '한미 우주통합팀'이 올해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에 최초로 참가해 우주영역에서 임무와 작전을 지원하는 절차를 발전시켰다. 훈련에서 한미 우주통합팀은 공격편대군, 긴급표적처리 등 훈련 간 적의 GPS 재밍 도발 상황을 모사해 대응했다. 미 우주군은 자국 우주감시자산을 통해 수집해 보내온 정보를 함께 분석해 재밍 좌표와 영향성 정보 등을 우리 공군 우주작전대대 전력에..

  • 與 "이화영 '술판 의혹' 허위 주장 옹호한 이재명…사법방해"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위' 허위 주장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이와 관련 성명서를 내고 "악질적 사법방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 유상범 의원은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 민주당,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이슈 재점화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이슈를 재점화시킨다.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서 교내 독립영웅 흉상 존치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특위위원들과 민주당 국방위원 외에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독립유공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8월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치한 독립영웅 흉상에 대한 철거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국..

  • 이기식 병무청장 "유사시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 노력"

    이기식 병무청장은 24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6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해 오는 26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간 불시 병력동원소집 집행상황을 확인하고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관계관을 격려했다. 병무청은 민·관·군의 비상시 대처 능력 배양과 동원태세 점검을 위해 동원예비군을 실제 동원하는'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을 국방부와 함께 실시한다.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사전 입영일을 지정하지 않고 소집일 하루 전까지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통..

  • 尹 "북한이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준다. 윤 대통령은 수여식에 이어진 환담 자..

  • 방재승 비대위원장 "30일 개별적 전면 진료중단… 개인 선택 사직도 실행"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 비대위원장은 진료 중단의 이유로 두 달 이상 지속된 초장시간 근무로 인한 체력 저하 속에서 몸과..

  • KADEX2024, 1500개 부스 전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육군협회가 올 10월 2일 개최하는 지상군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사상 최대규모의 해외 VIP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육군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회(2022년) 지상군 방산전시회에서는 28개국에서 VIP가 방문했으나 올해는 현재 참가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50여 개국에 초청장을 보냈다 현재 프랑스 기업 ㈜사프란을 포함해서 6개국 9개 기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프랑스, 독일, 미국, 이스라엘, 핀란드 등 9개..

  • 이상민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원?…무책임하고 허무맹랑"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세우는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제공에 대해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 입장에서 살펴보면 무책임하고 허무맹랑하다고 생각된다"고 직격했다. " 이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고물가 때문에 서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현금 13조원을 풀어버리면 통화량 폭증으로 인해 물가의 압박은 어떻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진행자가..

  • 이재명 "채 상병 특검법 21대 국회 통과해야…국민 3명 중 2명 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채 해병 사건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키아벨리가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니까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사자료 회수하던..

  •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논란?…AV 배우 존재 자체가 불법인가"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24일 일본 성인 동영상(AV) 배우들이 나오는 성인 페스티벌 논란에 대해 "AV 배우 존재 자체가 불법인가"라고 주장했다. 천 당선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노빠꾸 탁재훈'이라는 유튜브가 있다. 거기에 AV 배우가 출연했는데 그것이 불법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인 페스티벌에서 AV제작을 한다든지, 유통을 한다든지, 확산을 시킨다든지 어떤 행위를 갖고 금지해야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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