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 10월 방중 확정설 고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중 수교 75주년인 오는 10월 6일을 전후해 중국을 방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경우 양측은 단순히 말 뿐이 아닌 진정한 의미에서의 혈맹 관계를 확인할 것이 확실시된다. 더불어 양측의 교류 및 협력은 사상 최고 수준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이렇게 관측되는 이유는 하나둘이..

  •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에 태국이 긴장하는 까닭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하는 등 중동 지역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현지에 자국 노동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는 태국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5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이스라엘 거주 자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당국이 발표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차이 왓차롱 태국 정부 대변인은 이란의 무인기(드론) ·미사일 공습 이후 "이스라엘에 있는 모든 태국 국민들은 안전을 위해..

  • 日 재계, 전기차 배터리 재료 '리튬' 개발사업 강화 움직임
    미쓰이물산, 미쯔비시상사 등 일본 대형 종합상사들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리튬 개발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15일 보도했다. 리튬은 일본 정부가 특정 중요 물자로 지정하는 '중요 광물' 중 하나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전기차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공 공정의 6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급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NHK에 따르면 미쓰이물산은 이..

  • 인도네시아 중부서 산사태…19명 사망·2명 실종
    인도네시아 중부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15일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州) 타나 토라자에서 지난 13일 밤 산사태가 발생했다. 재난 당국은 현재까지 1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술라이만 말리아 현지 방재청장은 "지난 한 주 거의 멈추지 않고 쏟아진 폭우로 인해 타나 토라자와 인근 지역이 지속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폭우로 인해 산비탈에 위치한 주거 지역의 토양이 침..

  • 통계도 中 인구 위기 확인, 대부분 성시 인구 감소
    중국의 인구 위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사실이 최근 통계로도 확인됐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28개 성시(省市) 및 자치구 중에서 무려 24개 지역의 인구가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로 볼 때 앞으로도 전망은 상당히 어둡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중국은 세계 최고 인구 대국의 지위를 인도에게 빼앗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구가 계속 꾸준히 줄고..

  • 러 외무부, 日유엔대사 핵위협 발언에 "가짜 뉴스"
    일본 당국의 잇따른 러시아발 핵위협 경고 발언이 이어지자 러시아 외무부가 러시아는 핵위협을 한 적 없다며 비판했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티지는 13일(현지시간)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러시아의 핵 위협과 관련 일본 외교 당국의 발언은 허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국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범죄적인 핵 공격을 은폐하고 이를 러시아와 연관시키는 것은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의 전형적인 예"라며 "일본정부는..

  • 14일 방중 독 숄츠 총리 대규모 경협 발표 가능성
    14일부터 3일 일정의 방중에 나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대규모 대중 경협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이 전망이 현실이 될 경우 중국을 거세게 압박하는 미국의 심기는 대단히 불편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독일은 프랑스와 함께 서방 세계의 대표적 친중 국가로 손꼽힌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미국과 혈명 관계인 영국이나 호주 등과는 기본적으로 다르다. 이는 올라프 숄츠 총리가 취임..

  • 이승재 아마거 회장 中 음식물 처리기 시장 돌풍
    중국이 직면한 환경 오염 현실은 상당히 심각하다. 전 국토의 강과 산, 토양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오염 상태라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가만히 방치할 경우 중국이 머지 않은 미래에 인간이 살기 어려운 죽음의 대륙으로 변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개혁, 개방에 적극 나선 1970년대 말 이후 환경 보호보다는 경제 발전에 더 노력을 경주한 탓이 아닌가 보인다. 당연히 중국이 이 현실을 모를 까닭이 없다. 어떻게 해서..

  • 인도네시아 "OECD 가입 위해 이스라엘 외교관계 수립 추진 사실 아냐"
    인도네시아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을 위해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수립을 추진했다는 보도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14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최근 자국 국영통신사인 안타라 통신에 성명을 보내 해당 내용을 부인하며 "특히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의 잔학 행위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수립할 계획이 없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랄루 무하마드 이크발..

  • 북중러 밀착 강화 가능성 더욱 고조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이 최고 지도자들의 상호 교차 방문으로 밀착을 강화할 가능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거의 혈맹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이런 단정은 중국 당정 권력 서열 3위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사실을 우선 봐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듯하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북이나 김 위원장의 방중이 올해 내 이뤄져도..

  • 경악! 50세 차이 모델과 재혼한 中 유명 서화가
    현존하는 중국 최고 서화가로 꼽히는 판쩡(范曾·86)이 무려 50세나 어린 손녀뻘의 유명 모델과 결혼했다고 주장해 화제를 부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재혼 상대인 아이상전(艾尙眞·38)은 무슨 소리냐면서 펄쩍 뛰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판은 최근 다수 지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주변에 널리 알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연히 축하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

  • 北김정은, 中자오러지 만나 "북중관계 새 장 써내려갈 것"
    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조중(북중) 사이의 전통적 친선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나라 관계는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새롭고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 방미 기시다, 도요타·혼다공장 방문…美고용창출 기여 부각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일본 기업 공장들을 잇달아 방문했다. 일본 총리 관저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함께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을 찾았다. 도요타는 2021년부터 총 139억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해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공장을 현지에 짓고 있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 대만 내각 추가 인선, 외교부장에 린자룽
    지난 10일 오는 5월 20일 출범하는 차기 민주진보당(민진당) 정부의 내각을 출범시킨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 당선인이 12일 차기 외교부장(장관)과 대륙위원회(MAC) 주임위원(장관급)을 추가로 지명했다. 주인공은 린자룽(林佳龍·60) 총통부 비서장과 추추이정(邱垂正·59) 대만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 비서장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롄허바오(聯合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의 12일 보도를 인..
  • 韓 총선 정부 대외정책에 경종, 中 관영지 주장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영자 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가 여당의 참패로 끝난 한국 총선 결과와 관련, "한국인의 선택이 현 정부 외교정책에 거듭 경종을 울린다"면서 대중 정책의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국이 지난해까지와는 달리 올해 들어서는 크게 내색을 하지 않기는 했으나 한국 정부의 대중 정책에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신문은 12일 칼럼 성격의 '옵서버' 코너에 올린 기사를 통해 "한국 대통령은 취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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