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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정신보건센터‘인터넷중독 상담협력기관’선정

경북 안동시정신보건센터‘인터넷중독 상담협력기관’선정

기사승인 2012. 04. 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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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기자]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동시정신보건센터가 2012년도 경상북도 인터넷중독 상담협력기관에 선정돼 안동시아동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15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안동시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지역내 교사,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한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게임 중독으로 인한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보건소는 인터넷 게임과 관련된 학교 폭력이 일어나는 등 청소년이 밤새 인터넷을 하고 등교하여 하교 시간까지 엎드려 잠을 자는 등 수업거부 및 공격적 행동 증가로 인한 갈등으로 학부모 및 교사들의 상담의뢰가 점점 증가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는 아동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상담 및 교육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하여 개선의 의지를 보임으로서 건강한 정신을 가진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위한 상담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안동시정신보건센터는 현재 의료법인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ㆍ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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