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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사건 일지

미네르바 사건 일지

기사승인 2009. 01. 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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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께 =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에 미네르바라는 필명의 글이 오르기 시작
▲7월15일, 7월18일 = 한국판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진다고 예측하면서 큰 관심을 모음.

▲7월30일 = `드디어 외환보유고가 터지는구나'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글에서 "외환 예산 환전 업무 8월1일부로 전면 중단"이라는 대목 포함
▲8월25일 = 산업은행의 미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인수 시도 위험성 경고
▲11월3일 =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미네르바에 대해 사정당국이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이에 대해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한다면 당연히 수사를 해야 한다"고 답변.

▲12월29일 = `정부가 긴급업무명령을 통해 7대 금융기관과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 달러 매수를 금지하라고 긴급공문을 전송했다'는 글 게시.

검찰, 곧바로 수사 착수

◇2009년
▲1월2일 = 검찰, 박모(31)씨 신원 파악
▲1월7일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박씨 집에서 신병 확보하고 오후 긴급체포
▲1월8일 = 검찰, 박씨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라고 발표
▲1월9일 = 2008년 7월30일과 12월29일 글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전기통신기본법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1월10일 = 법원,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및 구속영장 발부
검찰, 박씨 구속수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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