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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30억원’ 가장 많이 거래된 초고가 아파트는?

‘집값이 30억원’ 가장 많이 거래된 초고가 아파트는?

기사승인 2014. 04.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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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포레 6건 1위, 현대IPARK·상지카일룸·타워팰리스 등 1건씩 이름 올려
갤러리아 포레 1
올해 거래된 3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거래량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한 ‘갤러리아 포레’.
초고가아파트 시장도 거래량이 올해 들어 눈에 띄게 증가했다.

12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1분기 동안 30억 이상 고가아파트는 총 13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5건)의 2배를 훌쩜 넘겼다.

이중 절반 가량이 서울 성수동 소재 갤러리아 포레로 5건이 거래됐다.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3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거래에서 총 34건의 거래 중 18건이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신흥 부자아파트의 세대교체를 확실히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서울숲을 끼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강남과도 가까워 강남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이 많이 계약한 걸로 알려졌다.

갤러리아 포레 인근 G공인 관계자는 “갤러리아 포레에 전세로 살다 집이 마음에 들어 매매로 구매하는 사례가 꽤 있었다”며 “고급아파트의 경우 거래의 대부분이 소개로 이뤄지는데 이 아파트는 입주민들 간의 커뮤니티가 활발히 운영되는 편이어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이런 점도 많이 고려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강남에 위치한 로덴하우스이스트빌리지와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 현대IPARK, 상지카일룸, 타워팰리스 1차, 동양파라곤, 마크힐스1,2단지가 각각 1건씩 거래되며 강남 고급아파트의 명성을 이어갔다. 로덴하우스이스트빌리지와 로덴하우스웨스트빌리지는 계룡건설이 공급한 것으로 2009년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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