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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진도 VTS와 교신자는 선임급 항해사 “선장은 어디에?”

[여객선 침몰] 진도 VTS와 교신자는 선임급 항해사 “선장은 어디에?”

기사승인 2014. 04. 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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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세월호 침몰 당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30여분간 교신한 사람은 선장 이모씨(69)가 아닌 선임급 항해사로 전해졌다.


20일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진도 VTS과 첫 교신때부터 세월호에 구호조처를 취하라고 지시했으나 실제 조치는 31분뒤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교신 시간 동안 선장은 참여하지 않았으며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는지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세월호는 진도 VTS와 16일 오전 9시6분부터 오전38분까지 11차례 교신했으며 "배가 60도 기울었다. 해경"이라는 말과 함께 교신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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