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 日 “국민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 日 "국민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 이유에 일본은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을 꼽았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사고 직후 진도를 찾아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 상승으로 71%까지 올라갔으나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56%까지 추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심 박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기대를 걸었던 새누리당도 긴장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