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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하나SK카드, 금감원 통계 최다 민원 금융사

외환은행·하나SK카드, 금감원 통계 최다 민원 금융사

기사승인 2014. 06. 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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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고객 10만명당 9.8건 민원 접수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외환은행·하나SK카드가 금융회사 규모 대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민원이 가장 많았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지난해 금융회사 10만명 당 민원발생 건수를 집계한 결과 외환은행은 9.8건으로 은행 규모 대비 가장 많았다. 하나SK카드는 14.8건으로 카드사 중 민원이 가장 빈번한 곳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씨티은행 9.2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8.6건, 국민은행 6.4건, 우리은행 6.1건 순으로 집계됐다.

은행 민원에서 카드 부문 민원을 제외하면 씨티은행 8.1건, SC은행 7.8건, 국민은행 6.4건, 외환은행 6.1건 등으로 달라진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카드사의 경우 하나SK카드 다음으로 현대카드 12.7건, 외환은행 카드부문 12.4건, 국민카드 12건, 신한카드 11.6건, 롯데카드 7.7건 순서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환카드와 관련한 민원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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