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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직구 고객 모으려면 SNS 활용하라”

“역직구 고객 모으려면 SNS 활용하라”

기사승인 2014. 06.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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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나 웨이보', 일본 '아메바'…영어권은 페이스북 대세
역직구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 쇼핑몰 업체들이 현지 고객 확보를 위해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털사이트와 오픈마켓을 통해 검색을 한 후,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 2차 정보를 얻는 해외 고객들의 특징을 공략한 것이다.

10일 카페24에 따르면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는 국내 업체의 90%는 해외 포털 광고와 현지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었다. 국가별 쇼핑 이용층이 주로 활용하는 SNS 채널이 상이해 각 나라별로 기업형 SNS 계정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18~29세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시나 웨이보’를 활용하는 쇼핑몰이 많았으며, 일본은 블로그 전문 사이트인 ‘아메바’를 이용하는 업체들이 많았다. 영어권은 페이스북을 통한 SNS 운영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인숙 카페24 해외광고팀장은 “SNS에 익숙한 세대들이 늘어나는 만큼 현지 채널을 활용하는 것은 필수”라며 “소셜 매체를 통해 결제까지 가능한 국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매출 확대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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