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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곳 중 1곳, 형제 간 재산·경영권 두고 ‘다툼’…“어디인가 봤더니”

재벌 2곳 중 1곳, 형제 간 재산·경영권 두고 ‘다툼’…“어디인가 봤더니”

기사승인 2014. 07. 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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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곳 중 1곳, 형제 간 재산·경영권 두고 '다툼'…"어디인가 봤더니" /사진=SBS

재벌 2곳 중 1곳이 형제등 혈족 사이에 상속이나 경영권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재벌닷컴과 산업·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40대 재벌그룹 가운데 형제와 남매 등의 상속재산 또는 경영권 분쟁이 일어났던 곳은 모두 17곳이다.


상속재산을 두고 소송을 벌이다 최근 종결된 국내 1위 재벌그룹 삼성과 CJ, 라면 사업으로 갈등을 빚은 롯데와 농심, 2세간 재산분쟁이 진행 중인 효성그룹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구조조정과 함께 계열분리 절차 과정에서 마찰이 일어난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간 분쟁도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 2곳 중 1곳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벌 2곳 중 1곳이라지만 찾아보면 더 있을 듯" "재벌 2곳 중 1곳이 아니라 국민 절반이 그럴 듯" "재벌 2곳 중 1곳이라고 하는데 꼭 재벌만 싸우는 건 아니지 않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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