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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 조차 ‘경합’...새정치민주연합 위기론

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 조차 ‘경합’...새정치민주연합 위기론

기사승인 2014. 07. 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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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 조차 '경합'...새정치민주연합 위기론

7.30 재보선 여론조사 결과 손학규 수원병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조차 경합을 펼치는 등 전반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이 10~15일 격전지 10곳의 유권자 800명씩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동작을에선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43.2%를 기록,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후보(15.0%)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12.8%)를 크게 앞섰다.


수원을(권선)에선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44.3%)가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20.0%)를 22.3%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병(팔달)에서도 정치 신인인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36.1%)가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34.7%)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정(영통)에서도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가 33.7%,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가 21.5%를 기록했다. 정의당 대표인 천호선 후보는 7.3%였다.


경기 김포에서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37.0%)가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28.9%)를 앞질렀다.


경기 평택을에서만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37.7%)가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33.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의 평균 응답률은 27.6%,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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